-
전세 상담해주던 유튜버 '○팀장'···알고보니 무자격 중개보조원
서울 강서구 빌라 밀집 지역에서 시민이 길을 걷고 있다. 뉴스1 # 경남 김해에 있는 중개보조원 A씨는 베트남에서 체류 중인 공인중개사 B씨 대신 전세 계약을 다수 체결했다. A
-
"타지서 한날한시에…" 안성 공사장 사망자는 베트남 형제였다
“형제가 타지에서 한날한시에 죽다니…. 기가 막힐 뿐이죠” 9일 오후 6시쯤 경기도 안성시 한 병원 장례식장. 송모(56)씨는 침통한 표정으로 유족 곁을 서성였다. 유족들은
-
밭일하던 베트남 근로자 또 사라졌다...보은서 연쇄 무단이탈
충북 보은에서 농촌 일손을 돕던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의 무단이탈 사례가 또 발생했다. 앞으로도 연쇄적으로 이탈자가 나올 수 있어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7일 보은군에 따르면
-
"불법체류 신고하겠다" 협박하며 외국인 집단 폭행한 10대들
포천경찰서.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베트남 국적 외국인을 집단 폭행한 10대 청소년 4명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포천경찰서는 5일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
마약사범 역대 최다…10명 중 6명은 '30대 이하' 청년이었다
지난해 국내 수사 당국에 적발된 마약류 사범의 수가 1만839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부장 박재억)가 발간한 2022년 마약
-
출산·접종기록 있어도 추적 어렵다..."불법체류 부모 그림자 아기"
경기 수원시 권선구청 민원실에 비치된 출생신고서 견본. 손성배 기자 감사원이 지난 22일 경기 수원시에 통보한 미신고 출생 아동의 보호자는 31세 중국 국적의 남성 S씨였다.
-
[사설] 외국인 쿼터 30배 확대…‘찾아오는 이민’ 계기 되길
━ 우수 인력 확보 경쟁에서 일본·대만에 밀려 ━ 무디스 “이민 장려” 제안 흘려듣지 말아야 정부가 외국인 기능인력 쿼터를 대폭 확대한다. 2020년 1000명 정
-
'손수레 S자 몰기'로 평가…"순발력 시험" 조롱받는 고용허가제 [이제는 이민시대]
하노이 소재 인력 송출업체 VXT에서 일본행을 준비하는 응우옌 판 지(21)는 한때 '코리아 드림'을 꿈꿨지만 높은 문턱에 좌절했다. 하노이=이영근 기자 베트남에서 한때 ‘코리아
-
“쓰레기는 이렇게 분리”…일본 취업자, 기술뿐 아니라 생활방법도 교육받는다
‘쓰레기는 반드시 쓰레기봉투를 사서 그 안에 넣어야 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수분을 제거해 신문지 등으로 감싸야 한다’ ‘관공서에서나 계약할 때, 물건을 받을 때 인감도장을 써야
-
"한국 오는데 빚 1100만원"…베트남 청년, 불법체류 '검은 유혹' [이제는 이민시대]
“체류 연장이 가능했다면 불법 체류 절대 안 했죠.” 지난달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만난 딘 만 틱(39)은 유창한 한국어로 말했다. 베트남 현지 취재를 위해 취재진이 고용
-
필리핀에 '한글' 파일 보낸 공무원…"이민을 은혜베푼다 생각" [이제는 이민시대]
지난달 17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인력 송출업체 VINA JSC에서 교육생들이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다. 하노이=이태윤 기자 “도스레바 이이 데스까?(어떻게 하면 됩니까?)”
-
"한국 이민? 대신 일본 간다"…베트남서 韓 1위→10위 밖, 왜 [이제는 이민시대]
지난달 18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인력 송출업체 VXT에서 용접 실습을 마친 교육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하노이=이영근 기자 “원래 한국에 가려 했는데…….” 지난달 18
-
[로컬 프리즘] 15㎝ 틈 뚫고 나온 최갑복 연상케 한 집단 탈주극
최경호 광주총국장 지난 11일 오전 6시 3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지구대. 베트남인 A씨(29)가 회의실 창문틈 사이로 머리를 들이밀었다. 도박죄로 경찰 조사를 앞둔 상황에서
-
20㎝ 창틈 넘어 맨발로 도주…'불법도박' 외국인 10명 전원 신병 확보
11일 오전 6시쯤 광주 광산구 월곡지구대에서 불법도박 혐의로 붙잡힌 베트남 국적 23명 중 10명이 조사를 기다리다 감시가 허술한 틈을 타 창문으로 집단 도주했다. 사진은 맨발
-
불법 도박 베트남인 10명, 지구대 20㎝ 창틈으로 도주
11일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지구대에서 도박 혐의로 붙잡힌 외국인 23명 중 10명이 조사를 기다리던 중 달아났다. 이들은 열리는 공간이 20㎝ 남짓한 창문(왼쪽 사진)을
-
'20㎝ 틈'으로 베트남인 10명 도주…경찰 그때까지 몰랐다
도박하다 붙잡힌 외국인 10명이 경찰 지구대에서 달아났다. 지구대에는 경찰 10여명이 있었지만, 대기하던 공간에는 감시 인력을 따로 배치하지 않았다. 이에 대응이 안일했다는 지적
-
‘도박 혐의’ 체포 외국인 10명, 경찰 지구대 창문으로 집단 도주
뉴스1 이들은 광산구 한 주택에서 베트남식 도박을 하다 체포된 사람들로 경찰 기초 조사를 받기 위해 회의실에 대기하다 경찰관의 감시망이 허술한 틈을 이용해 빠져나갔다. 경
-
로밍보다 압도적으로 싸다, 아재는 모르는 ‘여행 잔기술’ 유료 전용
「 해외여행 일타강사⑦ 환전·보험·로밍…해외여행의 잔기술 」 비행기 표도 샀고 호텔도 예약했다. 이제 떠나기만 하면 될까? 글쎄다. 환전은 하셨나? 어디에서 하셨나? 스마트폰
-
'6년차 작업반장' 베트남인 람…기껏 만든 기술자 돌아갈 판 [이제는 이민시대]
지난 3월 3000평 넓이의 광주광역시 금형업체 ‘피스템코’ 공장에 들어선 작업반장이 한글 전문용어가 빼곡한 도면과 부자재 리스트를 눈으로 훑어내렸다. 이어 금형 프레임 앞으로
-
"돈 더 줄게"…몸값 오른 외국인 두고 어민끼리 불법 쟁탈전도 [이제는 이민시대]
지난 5월3일 오전 10시 여수항. 조기를 주로 어획하는 24t급 유자망 어선 선주 정행수(47)씨는 수시로 스마트폰을 확인했다. 새 지원자가 보낸 이력서를 검토하기 위해서였다.
-
"아이 수당? 출산비 지원? 인구 못 늘린다" 단호한 日의원 근거 [이제는 이민시대]
2019년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 출범과 취업이민정책 제도 개혁을 주도한 기무라 요시오(木村義雄) 전 자민당 참의원이 지난달 13일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현 자민당 외
-
"일본 이미 한국 앞질렀다"…쇄국주의도 버렸다, 이민 몸부림 [이제는 이민 시대]
불과 30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은 사람이 자원인 젊고 조밀한 나라였다. 1992년 한국에는 73만678명이 탄생했고, 모든 한국인을 나이순으로 세웠을 때 가장 중간에 있는 이의
-
"욕먹는 한국, 말이 되나" 초등학력 수리공, 이민자 '대부' 됐다
송인선씨는 2008년 경기글로벌센터를 차리고 16년째 이주 노동자 권리 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심석용 기자 “저를 아빠라고 하더라고요” 가족이 아닌 이에게 ‘아빠’라 불린
-
"10분 앉아있으면 1만원씩" 중국 유학생 '대리수강' 판친다
서울의 한 대학교 강의실 모습. 뉴스1 “고려대. 수업 대신 들어줄 여자 구합니다. 오래 하실 분을 더 선호합니다.” “경희대. 남학생 필요하고 모자와 안경을 써 주세요. 2